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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산행코스 : 회룡역-호암사-사패능선-사패산 정상-사패능선-산불감시초소-망월사-덕제샘-두꺼비바위-망월사역

높이 : 사패산552m, 도봉산 : 739.5m 코스길이 : 약11km, 산행시간 : 약5시간

대중교통 : 지하철 1호선 회룡역, 지하철 1호선 망월사역



오늘은 사패산+도봉산 종주산행을 하기로 했다.

더위때문에 아직은 활동하기에 부담스러운터라 새벽같이 일어나서
산행을 하기로 마음먹었으나 급한일이 생기는 바람에 오늘도 점심후에 산행을 시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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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 초입에 들어왔을 뿐인데 땀이 주루룩 흐른다. 시원한 계곡물을 보니 그냥 갈 수 가 없어서 열좀식히고 가기로 했다. 계곡물에 세수도 하고 시원한 얼음물을 마시니 그냥 여기서 퍼질러 자고 싶은 생각이 든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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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패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도봉산 주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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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는 하늘에 떠 있는 저 먹구름은 그냥 지나가는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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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주능선과 오봉, 백운대, 상장능선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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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과 불암산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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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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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산삼군락지였으면 하는 엉뚱한 생각도 해본다. 실제로 봐도 잘 모르겠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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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새로구입한 판초우의를 입었다. 배낭을 멘채로 그냥 뒤집어쓰면 된다. 우비입고, 배낭커버 씌우고 할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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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주봉들 위에 먹구름이 끼어 있다. 저기를 지나가야하는데 그냥 지나가는 구름이 겠지 하는사이에 갑자기
후두둑 비가 내린다. 뒤를 돌아보니 새까맣게 먹구름이 몰려온다. 허둥지둥 벗었던 판초우의를 다시입고 보니 산행을 계속해야하는지 판단을 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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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넉넉했으면 계속진행을 해도 괜찮을것 같은데 여유시간이 없어서 오늘은 하산을 하기로 했다. 나중에 보니
제대로 판단을 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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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월사 대웅전 처마밑에서 일딴 비를 피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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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점점 많이 내리기 시작한다. 할일도 없고 해서 몇장찍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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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칠기미가 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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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찍기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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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방울 맺혀서 떨어지는게 잘포착이 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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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에 앞이 안보일정도로 퍼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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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절간에서 묵어야 하나? 하는생각이 들기도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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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가까이 기다렸는데 아까 그냥 내려갈걸 하는 쓸데 없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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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있다가는 어두운 산길을 내려가거나 절간에서 묵어야 할판이다.
다시 판초우의를 입고 하산을 하기로 했다.

내려가다보니 산길은 냇가가 되어 버렸고 흐르는 물살에 등산화는 완전히 다 젖어 버렸다.
철퍽! 철퍽 조심조심 내려가다가 이왕 버린몸? 그냥 편한대로 내려간다.

옷이야 땀으로 이미 젖었고 배낭만 안젖으면 되니 비가 거세져도 마음은 즐겁다.
에헤라디야 더 쏟아져라 ㅋ;;

산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보니 아이폰은 베터리 부족으로 졸도해있고, 스틱하나는 연결부위 파손으로 사망, 등산화는 요양이 필요해 보인다.

어째든 즐거운 우중산행이 었다.












Posted by 꿈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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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펨께 2010.08.19 07: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구 큰일날뻔 하셨네요.
    그래도 판초우 덕에 비를 조금이나마 피하실 수 있었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2. BlogIcon 레오 ™ 2010.08.19 16: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가 억수로 쏟아져 내렸군요 이럴 땐 산에서 각별히 조심해야 하는데, 벼락은 치지 않았나 봄니다

    비내리는 장면 멋지게 담으셨습니다 전 안되더군요 오늘도 화이팅 ~

    • BlogIcon 꿈사냥꾼 2010.08.19 2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암반지대가 많아서 특히 조심할 지역이죠. 절에서 비피하고 있으니까 벼락이 몇번 치더라구요.
      할일도 없어서 마구찍어댄것중에서 몇장 고른거에요.ㅋㅋ

  3. BlogIcon 라오니스 2010.08.19 1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빗솟에서 산행은 더 힘들던데.. 바위도 미끄럽구요...
    저도 얼마전에 비 쫄딱 맞고 산행 했었걸랑요... ㅋㅋ
    그래도.. 운치 있는게.. 느낌은 좋았답니다.. ^^

  4. BlogIcon nae0a 2010.08.19 2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비를 맞으며 산행을 한적이 있는데, 저렇게 많이 내리지는 않았어요.
    이왕 젖는 거라면 대충 젖는 것 보다 다 젖는 게 더 낫죠~ ^&^
    다만 휴대폰같은 전자기기만 없다며면...

  5. BlogIcon 도깨비섬 2010.08.21 1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크님..방 지나 들렸습니다

    넘 재밌게 올린 글 ..웃음에 기쁨됩니다
    등산화 요양중이신지요..ㅎ..
    스틱은 사망이라니 제가 아는 산꾼 중 수리박사도 계시는데..

    건강하고 밝은 주말과 휴일되셔요
    고맙습니다^!~

  6. BlogIcon mark 2010.08.21 1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가 퍼 부었군요. 고생했겠습니다.

    • BlogIcon 꿈사냥꾼 2010.08.22 2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갑자기 퍼부어서 절간에서 한시간넘게 기다리다가
      어두워지면 곤란할것 같아서 비맞으면서 하산했네요.
      산중날씨는 정말 종잡을 수 가 없는것 같더라구요.^^

  7. BlogIcon 니가사 2010.08.24 2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사진들이 시원시원합니다
    비오는데 고생하셨겠지만요 ^^;
    스틱 사망이라니 ㅠ 명복을 빕니다 ㅠㅠ

  8. BlogIcon 초코송이^^ 2010.08.30 2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오는데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처마에서 떨어지는 빗물이 참 예쁘네요. 작품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