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등산코스 : 버스정류장-도봉탐방지원센터-도봉산장-만월암-포대정상(포대능선)-원점회귀

높이 : 도봉산739.5m, 코스길이 : 약6.5km, 산행시간 : 약3시간

대중교통 : 141번,142번,1127번,1128번 버스종점 하차

지난번 산행후 40여일만의 산행이다. 바쁘게 지내다보니 산행은 생각도 못하고 지내왔다.
작년 총 산행 횟수가 50여회 약 일주일에 한번꼴로 등산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출발이 늦어도 너무 늦은 감이 있다.

평소보다 약간 느린 발걸음으로 출발을 했다. 이것저것 생각하며 걷다보니 40여분 지나서 처음 사진을 찍었다.

여기서 석굴암코스와 만월암 코스로 갈라진다. 나는 만월암으로 가서 포대정상에 오를계획이다.

만월암가는길 이부근을 지날때 보면 선인봉에 개미처럼 붙어 있는 산악인들을 볼 수 있다.

한겨울에는 보기가 쉽지 않다.

계곡이 깊어질 수록 등산로가 빙판길이다.

만월암 오르는길

만월암 언제봐도 신기하다. 집채만한 바위 아래에 암자가 있다.

포대능선을 타기위해서는 보통 다락능선을 타고 오거나 만월암을 지나 포대와 다락능선이 만나는 지점으로 가지만 나는 포대능선을 가로지르는 지름길로 방향을 잡았다. 대신 400여개의 무시무시한 계단이 기다리고 있다.

가운데 계곡길이 내가 지나온 코스다.

오르는 내내 눈발이 날리더니 눈이 약간 쌓였다.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신선대

멋지구나~!



포대정상

다락능선과 멀리보이는 수락산

다락능선과 멀리보이는 불암산

한동안 보고 있어도 질리지가 않는다.

수없이 봐왔지만 언제나 새롭게 보인다.

바람이 거세지면서 갑자기 운무가 능선을 넘실넘실 넘어오고 있다.

오봉 방향에서 부터 운무가 밀려오더니 주봉들을 삼킬 기세다.

하산길에 바위종달이(확실치 않음) 보인다.

먹이를 찾고 있는데 먹이가 될만한것들이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



아까부터 넘어오던 운무가 선인봉까지 밀려왔다.

오랜만의 산행....햇수로 2년만이다.ㅋㅋㅋ
오늘 산행을 해보니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때는 습관처럼 산행을 다니지 않았나 하는생각이 들정도로

수없이 다닌 길들이 새롭게 보이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일딴 출발은 했으니 결승점까지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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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등산코스 : 버스종점-광륜사-녹야원-다락능선-만월암-도봉산장-버스종점

높이 : 도봉산 : 740m, 코스길이 : 약6.5km, 산행시간 : 약3시간

대중교통 : 들머리, 날머리 : 141번,142번,1127번,1128번 버스종점


산행을 한지가 한달도 넘었다.
추운날씨지만 가볍게 다녀 오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처음 계획은 보문능선을 타고 우이암을 찍고 원통사로 내려오는 코스를 생각했지만 들머리에 들어서고 보니 추운날씨에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분다.

계획을 바꿔서 다락능선 아래 계곡을 타고 올라가는 녹야원 코스로 진행 하기로 했다.

고드름이 확실한 겨울임을 증명해준다.

앙상한 나무들이 쓸쓸해 보인다.

능선에서 바라보는 도봉산 정상부는 언제나 멋지다. 지난번 내린 눈이 아직 남아 있다. 그때 산행을 하려고 했지만 도저히 시간이 나지 않아서
산행을 못한 아쉬움이 더 하다.

수락산

불암산

뜨거운 커피한잔으로 몸을 녹여본다.

곳곳에 고드름이 보인다.

하산길에 바라보는 선인봉

눈덮인 설산의 모습을 기대하며 오늘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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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등산코스 : 버스종점-도봉탐방지원센터-보문능선-거북바위-우이암전망대-원점회귀

높이 : 도봉산739.5m, 코스길이 : 약6.5km, 산행시간 : 약2시간30분

대중교통 : 들머리, 날머리 : 141번,142번,1127번,1128번 종점



어제 늦게까지 과음을 한 관계로 집에서 빈둥대며 있을 생각이었다. 다음주 쯤에는 시간이 좀될것 같아서 오늘도 패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점심을 먹고 이웃블로그 방문을 하며 가을산의 모습을 보니 마음은 벌써 산으로~~ 엉덩이는 들석들석 댓글도 못달고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고 베낭을 둘러메고 집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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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탐방지원센터 입구....하산하는 등산객들이 끝도 없이 밀려나온다. 번잡한건 싫지만 오늘은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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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사 올라가는길 거의한달만에 산행인데도 발걸음은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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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인데도 올라가는 사람들이 꽤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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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동옷을 입은 도봉산 정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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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을 보니 가을이 가는지...겨울이 오는지도 모르게 바쁘게 보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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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행을 안하고 다음주에 산행을 했으면 아마도 쓸쓸한 풍경을 보여주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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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을 단풍을 못보고 겨울로 넘어갈뻔 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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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암 전망대 올라가는 계단....저기만 올라가면 멋진 풍광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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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자리에서....우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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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정상부....날씨도 좋고 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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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주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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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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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저기까지는 가지를 못한다. 혹시나 해서 야간산행 장비를 챙겨왔지만 어두운밤에 볼 경치는 아니라서 어두워지기 전에 하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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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에도 꾸역꾸역 올라오는 등산객들을 보니 철은 철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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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수사도북 산행코스

*불암산-수락산 구간 : 상계역4번출구 건너편 1142번버스 종점하차-청록약수터-불암산성-거북바위-정상-석장봉-덕능고개-도솔봉-수락산정상-기차바위-도정봉-동막골초소-1호선 회룡역

높이 : 불암산508m, 수락산 : 638m 코스길이 : 약15km, 산행시간 : 약5시간

*사패산-도봉산 구간 : 회룡역-호암사-사패능선-사패산 정상-사패능선-산불감시초소-포대능선-신선대-주봉-도봉주능선-우이암-원통사-우이치안센터

높이 : 사패산552m, 도봉산 : 739.5m 코스길이 : 약13km, 산행시간 : 약7시간

*북한산 구간 : 우이치안센터-백운대탐방지원센터-깔딱고개-북한산산악구조대-백운산장-위문-만경대-노적봉-용암문-동장대-대동문-보국문-대성문-대남문-문수봉-비봉능선-비봉-향로봉-족두리봉-불광역

높이 : 북한산836m, 코스길이 : 약14km, 산행시간 : 약7시간

*수락산 날머리에서 사패산 들머리까지 : 약3km 이동시간 : 약30분




회룡역 사거리 감자탕 집에서 뼈다귀감자탕 한그릇을 비우고 휴식을 하면서 다음코스에 대한 생각을 해본다.
동막골에서 식당까지 20분, 식사를 하면서40여분 쉬고, 출발하면 4시부터 다시 야간산행을 해야한다,;;; 6시정도에 해가뜬다고 생각하면 약2시간 가까이 어둠속을 헤치면서 산행을 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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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사 가는 굴다리를 지나가면서 생각해보니 아까 식사를 감자탕으로 할까 순대국으로 할까 하다가 워낙에 밥을 빨리 먹는 편이라서 감자탕 뼈발라 먹는 시간도 있고, 조금가까운 감자탕집으로 선택을 했는데 한그릇 다비우긴 했지만 영 속이 더부룩한게 좋지않다. 더좋아 하는 순대국으로 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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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패능선 올라가는길에 한숨돌리며 의정부 시내야경을 바라본다. 올라오는길에 호암사에서 계속 타종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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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패능선....사패산 찍고 다시 이길을 지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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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패산 정상을 갔다가 다시......선등자가 있어서 인사를 했지만 목소리가 작았나? 대꾸도 안한다.;;; 해뜨는걸 기다리는 것 같은데 영껄끄러워서 물한모금 마시고 다시 진행을 한다. 날이 서서히 밝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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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패능선을 지나 도봉산을 향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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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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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는길에는 떠오르는 태양을 보기는 힘들다. 해뜰때 조망을 할 수 있는 마땅한 장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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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사 유령 도시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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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잠이 덜깬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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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을 지나 해를 볼 수 있는 장소에 도착했지만 이미 해는 떠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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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밝아온다. 이때부터 왼쪽무릎이 조금이 이상하다. 오르막길에서는 그나마 괜찮은데 내리막길에서는 욱신거리는게 영시원치 않다. 아뿔사! 스틱두개 배낭에 잘 모셔놓고 모한겨?;;;; 게다가 불암산-수락산구간은 오버페이스한것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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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밝아지면서 어둠에 대한 부담감은 사라졌다. 그런데 무릎이...무릎이...장거리산행에도 무릎이 이상이 있던적이 없어서 좀 당황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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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감시 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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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스틱을 사용하면서 계속 진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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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도봉산 정상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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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정상에서 보는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신선대........언제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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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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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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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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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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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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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계곡을 올라서서 보니 오랜세월 풍파를 이겨온 소나무 한구루가 쓰러져 있다. 바위사이에 붙어서 신기하게도 생명력을 이어가더니 결국에는 쓰러져 버렸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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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북한산이 보인다. 아직 많이 남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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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휴식을 하면서 무릎에 스프레이 파스를 뿌려본다. 워낙에 파스같은건 붙이지 않는터라 챙겨오긴했지만
도움이 될줄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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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진행을 하지만 무릎때문에 속도가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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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내려가야 하는데 영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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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 보니 물개바위와 주능선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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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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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조망이 좋은곳에서 잠시 휴식을 하면서 생각을 해보니 이런,,이런,, 얼굴이 굳어 있다. 워낙에 무뚝뚝하기는 하지만 산행을 하면서 기분이 않좋은 적은 거의없는데, 무릎이 안좋다보니 종주산행을 완주할 수 있을까 하는걱정이 얼굴에 나타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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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암....멋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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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사로 내려가는길 경사가 심해서 무릎에 무리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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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흙길이 유난히 좋다.
약30km까지 종주산행이 진행되었다. 나는 이번 산행을 계획하면서 첫번째로 안전산행, 두번째로 완주를 생각했다.
무릎이 아프긴하지만 특별하게 부상을 당한것이 아니라서 기어가더라도 완주를 할거라고 마음을 다졌다.

그리고 굳어 있던 얼굴도 피려고 노력을 했다. 우선은 정상속도보다 느리게 진행을 하고, 충분한 휴식을 하고, 느린속도 때문에 다시 야간 산행이 될 수 도 있다는것을 염두에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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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산행코스 : 회룡역-호암사-사패능선-사패산 정상-사패능선-산불감시초소-포대능선-도봉산정상(신선대,자운봉)-주봉-도봉주능선-우이암-원통사-우이치안센터

높이 : 사패산552m, 도봉산 : 739.5m 코스길이 : 약13km, 산행시간 : 약7시간

대중교통 : 들머리 : 지하철 1호선 회룡역, 날머리 : 120번, 153번 종점


새벽3시30분에 일어났다. 지난번에 하다못한 사패산-도봉산 종주산행을 위해서다. 씻고, 밥먹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4시 배낭만 메고 나가면 되는데 비가온다.....추적추적온다.....일기예보에는 비온다는 얘기는 없었는데 다시 확인해봐도 비온다는 소리는 없다.

에휴~ 한시간쯤 기다려도 멈출 기미가 안보인다. 잠이나 디비자자~!
몇시간 자고 일어나보니 비는 그쳤다. 뉴스를 보니 8월한달 서울에 비가온날이 22일이란다. -,.-

내일은 시간이 안되고 보아하니 오늘산행을 못하면 이번주도 꽝일것 같다.
서둘러서 밥을 먹고 집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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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 초입인데도 그동안 비가 많이와서 수량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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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패산 정상에서 도봉주능선과 오봉, 북한산 백운대까지 시원하게 조망된다. 사패산 정상까지 올라와보니 기온이 내려갔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활동하기에 좋은 기온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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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조망이 다른날보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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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야할 사패능선, 포대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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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가 물구나무서기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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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조망되는 의정부시내와 멀리보이는 천보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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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내와 수락산 끝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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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길넘어가야 하는데 이날씨에 만만치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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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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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가야 하는데 땀만 삐질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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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을 감상하는지 자리를 차지하고 날아갈 생각을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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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빨거리고 돌아 다녀서 찍기가 무지 힘들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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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패션을 아는 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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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방~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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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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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능선과 정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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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정상에서 본 신선봉, 만장봉, 자운봉, 신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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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계곡....도봉산에서 여자분들의 곡소리가 제일 많이 나는 곳중에 한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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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을 각이 잘안나오는데 Y처럼 생긴 계곡을 와이어에 의지해서 통과해야 한다. 보기엔 무서워 보이는데 겁을내서 그렇지 경계심만 가지면 그다지 위험한곳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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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데 조금 힘들긴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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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정상은 높이상으로 신선대 앞에 보이는 자운봉이 젤높다. 사진은 도봉산 신선대(정상)로 일반등산객이 올라갈 수 있는 제일 높은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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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능선을 지나면서 뒤를 돌아보니 정상부와 주봉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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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웬 잠자리가? 헬기가 바쁘게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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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보이는 상장능선과 북한산 백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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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유난히 구름과 산 잘어울린다. 거기에 내가 서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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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을 바라봐도 역시 잘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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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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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암...언제봐도 그자리에서 멋지게 폼을 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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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와 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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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까지 조망이 되는 것을 보니 날씨가 좋긴좋은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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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암 꼭대기의 까마귀? 까아악~까아악~ 울긴하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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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사........저녁무렵의 산사 웬지 분위기가 달라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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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아~ 무얼보고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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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걱정 안해도 되니 좋것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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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에 정신이 팔려있다. 다음에 또 보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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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진 영봉과 북한산 정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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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어둑 해진다. 얼렁 내려가야겠다.


물을 3리터 정도가지고 갔는데 모잘랐다. 워낙 물보충이 쉬운곳이라서 불편은 없었지만 아직 날씨가 장거리 등산을 하기에는 적당하지 않다.

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다가오겠지만 아직은 산행시 물을 넉넉하게 가지고 가야겠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산보다는 자꾸 하늘을 쳐다보게 되는 현상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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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등산코스 : 버스종점-광륜사-녹야원-다락능선-만월암-도봉산장-버스종점

코스안내는 지난포스팅을 참고 하세요. http://sangaja.tistory.com/9


월드컵후유증, 장마, 무더운 날씨등 여러가지 이유로 산행을 못하다가 오늘은 짧은 코스로 몸을 풀기로했다.
오전에 비가 온다길래 날씨정보를 뒤적이며 망설이다가 10시쯤 집을 나섰다.

밖에 나가자 1분도 안돼서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가? 말어? 에잉... 비장의 무기도 미리 챙겼겠다. 기냥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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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이런 모습을 잘 볼 수 없는 코스인데 비가온 후라서 수량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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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은 어디 마실이라도 갔는지 보이지 않는다. 비탈길에서 숨을 고르며 찍어서 그런지 열댓장중에 그나마 젤나은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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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봉, 만장봉, 자운봉이.................안개 때문에 안보인다. 올라오면서 예상은 했지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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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봉이 조망되는 포인튼데 안개로 어렴풋이 보인다.

안개낀 산길을 걷는 기분은 미로를 찾아가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자주 가던 코스지만 전혀 다른 곳에 온것같은 기분이 들었다. 오늘 땀 무쟈게 흘렸다.  등산복입고 수영장에 풍덩 들어갔다가 바로 나온모양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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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키퍼(http://runkeeper.com/)라는 스마트폰용 프로그램으로 거리 측정을 해보니 위와같은 결과가 나왔다.

평소에 도상거리보다 실제거리가 10~20% 정도 더 나올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 측정을 해보니
도상거리 약 5.5km, 런키퍼측정 6.4km정도 나왔다. 런키퍼가 얼마나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얼추 평소 생각한대로 나온것같다.

귀차니즘으로 자주 사용은 못하겠지만 거리측정이 힘든곳에서는 유용하게 쓰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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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산행코스 : 우이치안센터-우이남능선-원통사-우이암-보문능선-도봉사-능원사-도봉탐방지원센터-버스종점

높이 : 도봉산740m, 코스길이 : 약6km, 산행시간 : 약3시간

대중교통 : 지하철 4호선 수유역 3번출구에서 120번, 153번을 타고 종점하차


오늘코스는 짧기도 하고 자주가는 코스지만 봄에 유난히 빛나는 코스인데 제시기에 산행을 못해본 아쉬움이 조금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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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옷을 입은 우이암....사계절 다른 자태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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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가 껴서 시야가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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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하게 실루엣만 보이는 상장능선....북한산 백운대와 수락산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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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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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능선과 신선대,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

점심을 먹고 늦게 시작한 산행이지만 해가길어진 덕분에 여유롭게 산행을 할 수 있었다.
습도가 높아서 올해 산행중에 땀을 가장 많이 흘린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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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등산코스 : 버스종점-우이치안센터-우이남능선-원통사-우이암-도봉주능선-주봉-신선대(정상)-산악구조대-도봉산장-광륜사-버스종점 >>입체지도 보기

높이 : 도봉산740m, 코스길이 : 약8.5km, 산행시간 : 약4시간

대중교통 : 지하철 4호선 수유역3번 출구로 나와서 120번, 130번, 1217번 버스종점 하차 /  141번,142번,1127번,1128번 버스종점 승차


근래 들어 보기 드물게 화창한 날씨다. 지난주 눈보라로 아쉬운 산행을 해서 오늘도 도봉산을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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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사 경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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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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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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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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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사를 지키고 있는 멍멍이...이녀석 한동안 잠만자더니 이제 사람이 오면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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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반질반질 한게 건강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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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능선과 신선대,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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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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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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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날씨가 화창해서 유난히 잘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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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야할 주능선과 주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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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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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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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꽃이 피려면 더 있어야하나 보다. 주능선의 진달래가 활짝 피지 않았을까 했는데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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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능선에서 바라본 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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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서 북한산 방향도 잘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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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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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찾고 있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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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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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가니 포스있는 다른 고양이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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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보니 고양들 모임이 있나 보다. 대여섯마리가 주변에 자리를 잡고 있다. 밤에 봤다면....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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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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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계곡....사패산까지 가는 종주코스를 택했으나 지난주처럼 눈만 안내렸을뿐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시야확보가 안된다. 포기하고 하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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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능선길의 활짝핀 진달래꽃을 상상하고 산행을 했지만 아직 꽃도 피지 않았다.
하지만 모처럼 화창한 날씨에 기분은 상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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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등산코스 : 버스종점-금강암-구봉사-성도원-마당바위-신선대(정상)-산악구조대-도봉산장-광륜사-버스종점 >>지도보기

높이 : 도봉산740m, 코스길이 : 약7km, 산행시간 : 약3시간

대중교통 : 141번,142번,1127번,1128번 버스종점


이번주는 안좋은 날씨에 산행시간을 못잡다가 오늘에서야 오후에 시간을 낼 수 있었다. 가까운 도봉산으로 가기위해 코스를 떠올려보니 계곡을 따라가다 정상까지 갈 수 있는 코스를 택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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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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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밖에서도 보일정도로 큰 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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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물이 시원하게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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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이 많을때는 웅덩이가 커서 더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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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선대,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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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바위에 올라오니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다. 요새 날씨 정말 요상하다. 황사, 돌풍, 눈 가지가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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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주 지나야 화사한 봄풍경이 펼쳐질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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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부근에 다다르니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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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본 포대능선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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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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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에서 바라보는 자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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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능선방향인데 눈을뜰수도 없을만큼 눈보라가 친다. 주능선을 타고 하산을 하려고 했지만 안전한 코스로 변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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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백운데는 실루엣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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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날라갈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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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피해 바위동굴에 들어와보니 이녀석들이 먼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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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먹잇감을 찾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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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산악구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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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에 뒤돌아본 선인봉....


지난주 부터 날씨때문에 특히 황사때문에 산행시간을 잡기가 힘들었다.
일주일만에 산행을 하고 보니 눈보라때문에 힘들긴했지만 몸도 마음도 상쾌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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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등산코스 : 버스종점-우이치안센터-우이남능선-원통사-우이암-도봉주능선-주봉-신선대(정상)-Y계곡-포대능선-산불감시초소-회룡사거리-범골능선-호암사-회룡역 >>입체지도 보기

높이 : 도봉산740m, 코스길이 : 약12km, 산행시간 : 약5시간

대중교통 : 지하철 4호선 수유역3번 출구로 나와서 120번, 130번, 1217번 버스종점 하차


그제 내린 비와눈으로 도봉산 정상에 눈꽃이 폈다는 얘기를 들었다. 오전내내 마음은 산에 가있다. 참지못하고 기어코 배낭을 메고 산을 오르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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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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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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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사 얼마전까지 공사가 한창이었는데 깔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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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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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가야할 능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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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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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암은 이런 흑백사진이 더 어울리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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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많이 불어서 눈꽃이 금방녹을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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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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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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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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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설경에 카메라 렌즈에 서리가 낀것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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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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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무가낀 신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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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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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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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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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무가낀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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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쌓여서 또 먹이가 없어서 굶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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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감시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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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

춘삼월에 생각지도 못한 설경을 보는 맛도 괜찮은것 같다.
설경을 너무 많이 봤더니 기분이 붕~ 떠있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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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등산코스 : 버스종점-도봉탐방지원센터-광륜사-도봉산장-만월암-다락능선-은석암-도봉탐방지원센터-버스종점

높이 : 도봉산740m, 코스길이 : 약6km, 산행시간 : 약3시간

대중교통 : 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 141,142번 버스종점



오후에 시간이 좀 남아서  도봉산에 가기로 했다.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못땃으면 산에 안갔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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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물 소리가 시원하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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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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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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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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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절미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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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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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 얼음으로 뒤덮였었는데 이제는 시원하게 물줄기가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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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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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내 얼었던 약수가 녹아서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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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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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봉, 만장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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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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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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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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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가을풍경의 한모습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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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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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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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유난히 산새들이 많이 보인다. 겨우내내 움추려 있다가 따뜻한 날씨에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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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다구리인지 나무를 막 쪼아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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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파릇파릇하고 싱그러운 녹색의 푸르름이 산야를 뒤덮을 날이 얼마 안남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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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등산코스 : 1호선 망월사역3번출구-원도봉탐방지원센터-두꺼비바위-덕제샘-망월사-포대능선-포대정상-만월암-도봉산장-광륜사-도봉탐방지원센터-버스종점

높이 : 도봉산740m, 코스길이 : 약7km, 산행시간 : 약3시30분

대중교통 : 지하철 1호선 망월사역3번 출구로 나와서 엄홍길 전시관 지나서 직진

오늘은 종주코스를 가려다가 늦잠을 자는 바람에 망월사 코스를 선택했다.
망월사역 옆에 있는 엄홍길 전시관도 둘러볼겸 집을 나섰다. 공교롭게도 도착한시간이 점심시간이다.

엄홍길 전시관 문앞에 점심시간이 라는 팻말이 달려있다. 다음에 구경하기로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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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봉 탐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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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코스는 짧아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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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위 어름아래는 물이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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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나무다리는 걸을때마다 통~통~ 소리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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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스는 이런 계곡을 쭈욱 따라서 가면된다. 겨울보다는 여름에 산행하기 좋은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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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 생가터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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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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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제샘....산행중에 이런 약수는 항상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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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월사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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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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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월사를 통해서 가는길에 몇장더 찍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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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가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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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좋아하는 사람들은 천천히 둘러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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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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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보이는 도봉산의 주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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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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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보이는 사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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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봉...만장봉...자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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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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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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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계곡을 올라가는 등산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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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봉...오늘은 날씨가 추워서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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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등산코스 : 우이치안센터-우이남능선-원통사-우이암-도봉주능선-주봉-신선대(정상)-산악구조대-도봉산장-광륜사-도봉탐방지원센터 >>코스지도 보기

높이 : 도봉산 740m, 코스길이 : 약10km, 산행시간 : 약5시간(눈길산행으로 평소보다 오래걸림)

대중교통 : 지하철 4호선 수유역 3번출구에서 120번, 153번을 타고 종점하차


올해 첫 산행이다. 교통난으로 원거리 산행을 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서 선택의 여지 없이 도봉산을 택했다.
오늘 산행코스의 들머리는 집에서 30분정도면 걸어서 갈 수 있다. 가다가 마음이 바뀌면 북한산으로 갈 수 도 있는
곳이라서 산행코스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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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우이령길, 오른쪽은 오늘 가야할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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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눈이 많이 내린터라 여러갈래로 있던 길이 한나로 통일되는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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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젠을 착용하고 장거리 산행에만 사용하던 스틱도 꺼내고 보니 산행속도가 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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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사 아이젠을 벗고 입장하라는 문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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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새로운길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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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길은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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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지나가야 할 도봉산 주능선들...멀리 정상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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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눈쌓인 오봉이 오늘은 좀 다르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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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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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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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능선, 칼바위, 주봉, 신선대,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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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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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능선에서 오봉으로 가는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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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이 설경을 감상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헬리콥터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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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척인데 사고가 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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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수습이 꽤 오래 걸리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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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대 여성분인데 오른쪽 다리를 심하게 다친것 같다. 옆에서 보기가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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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보이는 북한산 만경대, 인수봉, 백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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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물개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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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를 보고 마음이 개운치 않아서 하산을 하려는데 눈이 내린다. 그냥 원래 계획대로 산행을 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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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발이 점점 거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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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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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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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계곡과 포대정상(안테나가 보이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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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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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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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봉과 신선대 사이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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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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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 정상부...길이 미끄러워서 아이젠을 착용하고 미끄러지는 사람들이 있다. 신발을 보니 2발 아이젠을 착용했다. 이렇게 폭설이 내린곳에서는 여러발이 달린 아이젠이나 체인젠을 사용하는것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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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에서 바라보는 주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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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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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찾아서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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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새들이 귀엽게 보이기도 하지만 실상을 보면 폭설로 먹이가 부족해서 여러가지 위협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몰려온것같다. 너무 많은 눈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고생인것 같다.

첫산행을 시작으로 올해도 안전한 산행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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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등산코스 : 141,142번 버스종점-광륜사-녹야원-다락능선-만월암-도봉산장-버스종점

자세한 코스 안내는 지난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http://sangaja.tistory.com/9


눈이 많이 내렸다. 지난번 일출 산행으로 올해 산행은 마감하려고 했는데 눈이 왔다.
그리고 또 오늘도 눈이 온단다. 도봉산의 설경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짧은 코스라도 한번 다녀와야지 속이 시원할것 같다. ㅋㅋ
결국은 배낭을 둘러메고 눈덮인 도봉산을 보고 왔다. 오후부터 눈이 많이 온다는데 시간이 없어서 눈속산행은 못했다. 아쉽지만 눈덮인 도봉산의 설경을 본것 만으로도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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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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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능선, 포대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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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보이는 불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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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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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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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하시는 모든분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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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등산코스 : 버스종점-광륜사-녹야원-다락능선-만월암-도봉산장-버스종점

코스안내는 지난포스팅을 참고 하세요. http://sangaja.tistory.com/9

어제 밤부터 비가 오더니 오늘아침에도 비가 계속 내려서 오늘 등산은 포기하고 있었는데 10시쯤에 비가 그치더군요. 출발할까? 말까? 하다가 짧은 코스라도 다녀오자고 마음먹고 점심먹고 1시 넘어서 집을 나섰습니다.

가는길에 차창밖에 멀리보이는 도봉산 정상부가 심상치 않더군요. 급히 코스를 변경해서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을 제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녹야원코스를 택했습니다. 도착해보니 역시나 다른곳보다 정상 봉우리 쪽은 단풍이 멋스럽게 들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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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봉과 포대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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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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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봉, 만장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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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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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강북구 시내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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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도봉구 시내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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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봉, 포대능선, 포대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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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이 몰려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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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암 아랫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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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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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이 몰려오더니 하산길에 비가 쏟아지네요. 녹야원 코스를 택한것이 오늘은 운이 좋았던것 같네요.
반쯤 내려와서 여름에도 별로 쓸일이 없던 레인커버 씌우고 우산쓰고 내려왔습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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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산행코스 : 버스정류장-도봉탐방지원센터-도봉산장-만월암-포대정상(포대능선)-원점회귀(입체지도보기)

대중교통 : 141번,142번,1127번,1128번 버스종점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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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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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탐방지원센터....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등산객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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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암 가는 갈림길....오른쪽으로 가면 만월암을 우회해서 다락능선과 포대능선을 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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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만월암으로 가서 포대능선을 안타고 바로 포대정상으로 가는 길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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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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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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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자주 볼 수 있는 광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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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암 올라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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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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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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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바위밑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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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암을 지나 올라가면서는 ....표지판이 보일때까지 왼쪽길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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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능선을  처음부터 안타고 중간을 가로질러 가는코스로 경사가좀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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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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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계단이...좀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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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봉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포대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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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머가 포대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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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봉에 몇사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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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는 저정도 인원이면 움직이기도 힘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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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봉...만장봉...자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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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봉...신선대....포대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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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능선y계곡에 많은 사람들이 개미처럼 매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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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코스 처음 타보시는 분들은 사람많을 때 같이 타면 두려움도 없어지고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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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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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바로옆 안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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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봉...만장봉....자운봉...신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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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능선 아래서 바라본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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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능선에서 바라본 다락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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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보이는 수락산과 다락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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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에 만장봉을 바라보니 저런모습이....훈련중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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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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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정상 코스는 보문능선코스와 함께 짧은 시간에 다녀올 수 있어서 애용하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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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도봉산 산행코스 추천③ : 버스종점-광륜사-도봉산장(도봉대피소)-천축사-마당바위-신선대(지도보기)
                                                하산은 신선대-산악구조대-도봉산장(도봉대피소)-광륜사-버스종점

(보문능선 코스녹야원 코스는 주봉우리를 멀리서 감상하거나 가까이서 감상하는 코스라면 신선대 코스는 정상까지 가장 빨리 가는 코스로 거리는 짧지만 경사가 심해서 힘이 많이 드는 곳입니다. 등산 가는데 정상은 밟아 봐야지 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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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번,142번,1127번,1128번 버스종점 바로위 만남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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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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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갑니다. 오른쪽은 다락능선 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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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갑니다. 오른쪽은 녹야원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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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물이 콸콸쏟아 지더니 가뭄에 수원이 말랐던데, 오늘보니 물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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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성도원 방향, 오른쪽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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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축사 방향 왼쪽으로 갑니다. 오른쪽은 하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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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장(도봉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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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축사 올라가는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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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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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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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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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의 삽살개? 무슨 종인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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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지게 자는거 보니 아~~~ 웬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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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수라는 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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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봤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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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를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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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바위 직전의 옹달샘 고여있는 물은 웬만 하면 마시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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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안내 표지마다 자운봉이라고 써 있지만 일반 등산객이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은 신선대입니다. 자운봉은 신선대 바로 앞에 떡 하니 시야를 가리고 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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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당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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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일 이면 해뜨는거 본다고 꼭두새벽부터 엄청난 인파가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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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보문능선.......과 우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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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다니던 샛길인데 막혔네요. 보호를 위해서라니 불만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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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에 산악구조대 표시 보이는 곳으로 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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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었다 올라갑니다. 사진과는 달리 경사가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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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더 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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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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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간잡고 쭉쭉 올라가면 됩니다. 전 오른쪽 구멍사이로 쏘옥 빠집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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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나무 막대기 빼면 안됩니다. 저거 빼면 바위무너저요. 믿거나 말거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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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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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보이는 곳이 자운봉입니다. 제일 높다고 앞을 떡하니 가리고 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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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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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봉을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주봉과 도봉주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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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봉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포대능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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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보이는 바위산이 사패산입니다. 도봉산과 사패산을 연결해서 가는 코스도 나름 재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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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봉과 선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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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에서 주능선으로 가는 길인데 막혀있습니다. 전에 다닐때도 위험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곳 이라서 주능선으로 가는데 돌아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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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보이는 수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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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 알려주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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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봉,만장봉,선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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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객들 보이는 곳이 포대능선 Y계곡입니다. 포대능선 코스는 나중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아찔한 사진들이 많이 나올듯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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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선인봉 아랫길입니다. 경사가 심한데 그나마 계단을 만들어놔서 좀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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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구조대................짧지만 강한 코스를 원하시나요? 추천합니다. ㅎㅎ;;
Posted by 꿈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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