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등산코스 : 1호선녹양역-소림사-송신탑(갈립산)-탑고개-백석이고개-축석령-어하고개-천보약수터-6손바위-투바위-천보산정상-장림고개-칠봉산-지행역 지도안내>>클릭
높이 : 갈립산337m, 천보산423m, 칠봉산506m
코스길이 : 약25km
대중교통 : 106번, 1151번종점(수유역, 쌍문역, 의정부역등 하차 버스로 종점까지 )또는 1호선 녹양역하차
사거리에서 이건물을 타고 쭉내려가면....
들머리가 나옵니다.
안개가 자욱합니다.
세갈래길인데 안개때문에 안보여서 표지판만 당겨서....
오르락 내리락을 몇번하고.....
경치가 잘보이는 곳에 올라와보니...........이런 장관이 펼쳐져 있네요..
운해속에 도봉산 사패산은 섬처럼 보이고....
전망대까지 1km정도....
전망대에서는 사방팔방이 구름바다입니다. 불곡산과 도락산, 감악산
큰테미산..
불곡산....
수락산과 도봉산 사이 의정부시내와 강북전체가 구름바다에 잠겼습니다..
왼쪽맽끝이 오늘가야할곳입니다. 종주코스가 초승달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다시 구름바다속으로 뛰어듭니다...
습도가 너무 높아서 이런모습이....
어하고개까지 한참남았는데 거기까지 가도 종주코스 중간쯤....ㅎ
공부좀 해야겠다는 생각이....산은 산인데 이름을 모르니 먼~~~산일뿐...
종주코스를 이렇게 한눈에 보면서 갈 수 있는것도 재미있습니다.
이런 소나무길이 대부분이라서 나뭇가지 앙상한 겨울의 쓸쓸함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전망대가 있는 갈립산도 섬이 되어 버리고....
다시 운해속으로 ....................
다시 밖으로....
뒤돌아보니.............11시쯤인데도 운해가....
바다속에 잠겨 있는 도시같은 느낌이....
유령도시 같기도하고....
수중도시 같기도하고....
옆을 보니 먼산들이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사진이 많아서 다음편으로 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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