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등산코스 : 7호선 장암역1번출구-노강서원-석림사-창바위-정상-철모바위-코끼리바위-하강바위-도솔봉-귀임봉-4호선 노원역
높이 : 수락산638m
코스길이 : 약9km 산행시간 : 4시간
대중교통 : 7호선 장암역, 4호선 노원역
배낭을 메고보니 항상 비슷한 무게인데 오늘따라 가볍게 느껴진다. 지난번 장거리산행 후에 컨디션은 최고인것 같다.
석림사
현판이 한글로....
수락산에도 폭설로 쓰러진 나무가 있다.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오늘은 이 계곡을 따라 올라가고 싶은 마음에 이코스로 왔다.
부러진 나무...
거의 정상 아래까지 계곡이 이어져서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면서 산행이 가능하다.
등산객 안전을 위해 부러진 나무를 전기톱으로 자른것 같다. 산행내내 간간이 보이는 것을 보니 관리가 잘되고 있는것 같다. 감사합니다.^^
정상부의 능선..
황사가 온다더니 하늘이 참 맑다.
정상부 능선...
멀리보이는 불곡산
정상
철모바위
배낭바위
앞으로 가야할 능선...
하강바위
위에서 부터 코끼리바위, 하트바위, 종바위
지나온 정상위 능선
그늘진 곳에는 아직도 고드름이...
서울 시내...
불암산..
대형사고다....이렇게 큰나무도 눈의 무게를 못이겨서 부러지고 만다.
지나온 수락산 정상부...
수락산 보루
하산길에 석양을 찍고 싶었지만 술약속이 생겨서 일찍 산행을 끝냈다.
한때는 등산후에는 당연히 하산주를 마시는걸로 생각했지만 나홀로 산행후 부터는 하산후에 술을 마시는것은
어쩌다 하는 연중행사가 되어 버렸다.
좋은 사람들과 하는 산행후에 마시는 술한잔의 유혹을 떨쳐버리기는 쉽지가 않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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