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등산코스 : 용화사광장-용화사-띠밭등-미륵산정상-미륵치-도솔암-관음암-용화사광장
높이 : 미륵산461m, 코스길이 : 약4km, 산행시간 : 약2시간
대중교통 : 통영시내에서 200번대 버스는 모두 용화사 종점으로감.
사량도의 지리산을 가려다가 늦잠을 자버렸다. 배편이 많지 않아서 시간맞추기가 힘든관계로 근처의 미륵산을 오늘산행코스로 정했다.
용화사
용화사
용화사
용화사
용화사
용화사
생각보다 편한길이다.
케이블카가 오르락내리락 하는모습을 보니 한번쯤 타볼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30분쯤 걸은것 같은데 벌써 정상이 가까이 있다. 아직 시동도 안걸었는데....
역시나 산은 산이다. 여기부터 정상부까지 가파른 길이 이어진다. 옆에 지나가는 케이블카타는 사람들이 부러워질수도 ㅎㅎ
날씨가 흐려서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흐린날씨가 오히려 더 멋진 모습을 연출해주는것 같다.
굿이다.
미륵산 정상석
하산길
아쉬운 마음에 정상부를 한번 뒤돌아본다.
넋놓고 멋진 풍경을 바라다 보니 시간이 30분이나 지났다. ㅎㅎ
관음사....절에 웬 야자수?가 있다.
짧은 산행 코스에 산행의 재미는 그다지 없었지만 환상적인 남해가 조망되는 곳이라서 이동네에 살았다면
매일 아침 올랐을것 같은곳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