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고픈 불곡산의 산새들

오늘의 등산코스 : 1호선 양주역-50번,51번버스-대교아파트하차-삼거리-임꺽정봉-상투봉-상봉-불곡산2보루-불산1보루-양주시청뒷편-양주역

높이 : 불곡산470m, 코스길이 : 약7km, 산행시간 : 약2시간30분

대중교통 : 지하철 1호선 양주역 2번출구 길건너 50번, 51번 버스로 대교아파트 하차

2주만의 산행이다. 어디로 갈지는 이미정해 두었다. 지난가을 한번 가보고 반해서 자주 찾아가게 될거라고 생각한 불곡산으로 오늘의 산행코스를 정했다.

양주역에서 50번, 51번을 타고 대교아파트에서 내리면 바로 들머리가 나온다.

등산안내도를 보니 새로정비를 해서 깔끔하고 전에 있던 것 보다 상세하게 되어 있어서 보기가쉽니다. 신경좀쓴것 같다.

숨은차도 발걸음은 가볍다.

임꺽정봉

겨울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눈뜨기도 힘들다.

멀리보이는 도봉산과 북한산

임꺽정봉

바위사진은 흑백이 웬지 더 좋아 보인다.

상투봉

멀리보이는 임꺽정봉과 상투봉

멀리보이는 임꺽정봉과 상투봉

상봉옆길

도봉산과 북한산

멀리보이는 수락산과 갈립산

눈빛이 뭐좀 달라는 눈빛이다.

먹이를 주니 친구들을 부른다.

이것저것 눈치를 보다가 한입...

더달라는건가? 먹어도 되는거냐고 물어보는건가? ㅎㅎ

여러마리가 몰려들어서 먹이를 물고 다니기 바쁘다.

상봉을 지나면 이런 걷기좋은 길이 날머리까지 이어진다.

오랜만의 산행을 끝내고 보니 컨디션도 좋고 땀을 많이 흘려서 그런지 기분도 상쾌하다.
다시 다음산행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