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등산코스 : 버스종점-광륜사-녹야원-다락능선-만월암-도봉산장-버스종점

높이 : 도봉산 : 740m, 코스길이 : 약6.5km, 산행시간 : 약3시간

대중교통 : 들머리, 날머리 : 141번,142번,1127번,1128번 버스종점


산행을 한지가 한달도 넘었다.
추운날씨지만 가볍게 다녀 오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처음 계획은 보문능선을 타고 우이암을 찍고 원통사로 내려오는 코스를 생각했지만 들머리에 들어서고 보니 추운날씨에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분다.

계획을 바꿔서 다락능선 아래 계곡을 타고 올라가는 녹야원 코스로 진행 하기로 했다.

고드름이 확실한 겨울임을 증명해준다.

앙상한 나무들이 쓸쓸해 보인다.

능선에서 바라보는 도봉산 정상부는 언제나 멋지다. 지난번 내린 눈이 아직 남아 있다. 그때 산행을 하려고 했지만 도저히 시간이 나지 않아서
산행을 못한 아쉬움이 더 하다.

수락산

불암산

뜨거운 커피한잔으로 몸을 녹여본다.

곳곳에 고드름이 보인다.

하산길에 바라보는 선인봉

눈덮인 설산의 모습을 기대하며 오늘 산행을 마친다.




Posted by 꿈사냥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