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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등산코스 : 버스종점-도봉탐방지원센터-보문능선-거북바위-우이암전망대-원점회귀

높이 : 도봉산739.5m, 코스길이 : 약6.5km, 산행시간 : 약2시간30분

대중교통 : 들머리, 날머리 : 141번,142번,1127번,1128번 종점



어제 늦게까지 과음을 한 관계로 집에서 빈둥대며 있을 생각이었다. 다음주 쯤에는 시간이 좀될것 같아서 오늘도 패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점심을 먹고 이웃블로그 방문을 하며 가을산의 모습을 보니 마음은 벌써 산으로~~ 엉덩이는 들석들석 댓글도 못달고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고 베낭을 둘러메고 집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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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탐방지원센터 입구....하산하는 등산객들이 끝도 없이 밀려나온다. 번잡한건 싫지만 오늘은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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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사 올라가는길 거의한달만에 산행인데도 발걸음은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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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인데도 올라가는 사람들이 꽤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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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동옷을 입은 도봉산 정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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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을 보니 가을이 가는지...겨울이 오는지도 모르게 바쁘게 보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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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행을 안하고 다음주에 산행을 했으면 아마도 쓸쓸한 풍경을 보여주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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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을 단풍을 못보고 겨울로 넘어갈뻔 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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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암 전망대 올라가는 계단....저기만 올라가면 멋진 풍광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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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자리에서....우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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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정상부....날씨도 좋고 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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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주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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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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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저기까지는 가지를 못한다. 혹시나 해서 야간산행 장비를 챙겨왔지만 어두운밤에 볼 경치는 아니라서 어두워지기 전에 하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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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에도 꾸역꾸역 올라오는 등산객들을 보니 철은 철인가보다.









Posted by 꿈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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