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산
천년고찰 통도사와 영축산 산행
꿈사냥꾼
2010. 6. 4. 07:25
오늘의 등산코스 : 통도사산문-극락암-백운암-함박재-정상-지산리마을버스 종점-통도사산문
높이 : 영축산 1081m, 코스길이 : 약11km, 산행시간 : 약4시간30분
대중교통 : 부산고속버스터미널(지하철 노포동역)에서 양산행(통도사 경유)버스 승차. 통도사까지 약20분걸림.
등산을 다니면서 몇군데 산은 도중에 산행을 포기한적이 있다. 이번에 다녀온 영축산도 5년전쯤에 정상부근에서
폭우와 낙뢰로 아쉽게 발걸음을 돌린곳이라서 언젠가 다시한번 오리라 마음먹은 곳이다.
얼마나 폭우가 쏟아졌는지 순식간에 등산로가 도랑이 되고 물이 발목까지 찼다. 이왕 젖은거 정상까지 가려고 했지만 떨어지는 낙뢰에 화들짝 놀라서 발길을 돌린기억이 있다.
몇년만에 다시 찾은 영축산 생각보다 코스가 길었던것에 놀랐고 푸른하늘과 구름 좋은 날씨에 소원풀이 한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