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산

소원성취 흔들바위가 있는 고성 구절산

꿈사냥꾼 2010. 4. 26. 07:55




오늘의 등산코스 : 고성군 거류면 당동리-폭포암-흔들바위-구절산정상-백호동굴-폭포암

높이 : 구절산559m, 코스길이 : 약8km, 산행시간 : 약4시간

대중교통 : 통영시외버스터미널에서 고성행버스를 타고 고성터미널에서 다시 당동행으로 갈아타야함.



경남 고성군에 있는 구절산에 가기로 했다.


농협지나서 들머리가 나온다.

폭포암 안내표시....... "로"자만 빼면 ㅎㅎ



이름모를 소류지 수면위에 비친 구절산



종주코스가 있지만 시간관계상 짧은 코스를 택했다.

폭포암 옆에 시원하게 흐르는 폭포





사진찍을 각도가 잘 안나온다. 실력부족도 한몫을....

대웅전

표지기를 살펴보니 주로 경남쪽에서 많이 다녀간것 같다.

폭포암 위에서 보니 드러난것 보다 휠씬 폭포가 길다.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되는지 경사가 심하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나처럼 흔들바위쪽을 택한 사람은 쉽게 올라왔을것이고 백호동굴쪽으로 올라온 사람은 땀좀 뺏을것 같다. 거리도 길고 경사도 심하다.



정상부근까지 차가 올라올 수 있는 임도를 보니 약간 허탈한 기분이 ㅎㅎ

정상부근의 너덜지대



559m 구절산 정상



시야가 확트인게 정말 굿이다.

남해의 수많은 섬들이 있다. 연무가 낀것이 약간 아쉽다.





당항포방면

시원하게 조망되는 거류산

가운데 벽방산





조선소 건너편의 당항포 국민관광단지

능선따라 종주산행길이 이어진다.



하산하면서 뒤돌아본 정산부

거류산

노란색감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보라색도...

산신각...백호동굴이 산신각을 말하는것 같다.

안을 들여다 보니 동굴이 꽤넓다.



폭포암

흔들바위 사진이 마지막에 있는 이유는 넋놓고 지나가다가 흔들바위를 그냥 지나쳐서 하산후에 다시 올라와서 찍었다.ㅋㅋ

소원을 생각하고 흔들어 봤더니 꿈쩍도 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