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수락산의 무서운 기차바위

꿈사냥꾼 2010. 4. 6. 22:40



오늘의 등산코스 : 1호선 회룡역-동막골초소-도정봉-기차바위-수락산주봉(정상)-도솔봉-영원암-7호선 수락산역

높이 : 수락산638m, 코스길이 : 약8km, 산행시간 : 약4시간

대중교통 : 1호선 회룡역하차 1번출구로 나와서 동막교지나 동암중학교거쳐서 동막터널지나면 들머리가 나온다. >>들머리 코스안내


당분간은 서울근교산행이 힘들것 같아서 오늘은 수락산 산행을 하기로 했다.

수락산 전코스를 다 다녀봐도 오늘 다녀온 기차바위보다 무서운? 곳은 없는것 같다. 약간의 고소공포증이 있다보니 등산을 취미로 하면서도 높은곳이나 경사가 있는곳은 꺼려진다.

약간의 고소공포증도 등산때문에 얻은것이라서 불만은 없다.;;;

동막터널



도정봉까지 가는 길이 만만치가 않다.



정상부

사진상에는 안보이지만 시계가 좋아서 남산타워까지 잘보인다.

푸르른 하늘 구름에 눈길이 자주간다.





시계가 좋아서 지난번에 다녀온 천보산맥 코스가 한눈에 들어 온다.





멀리보이는 기차바위



기차바위는 초보자나 노약자에게는 힘들 수 있으니 우회하는것이 좋다.



기차바위(홈통바위)

경사가 상당해서 올때마다 두려움을 겨우 이기고 올라간다.

지나온 능선

어디서 본것 같은데 기억이....

정상부...정상표시석을 어떤무리가 눈치없게 차지하고 있어서 그냥 하늘만 찍어본다.



하강바위



아기코끼리, 하트바위, 종바위





지나온 길을 뒤돌아본다.

영원암

영원암..


봄기운이 만연한데도 진달래는 아직도 필기미가 안보인다.
한송이 경우 피어 있는 모습이 애처로워서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