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봉산, 천보산(갈립산)
운해와 함께한 천보산맥 종주산행②
꿈사냥꾼
2009. 11. 29. 17:05
코스중에 어하고개같은 고갯길이 몇개 나옵니다.
다시 운해속으로....
표지판 방향으로 조금내려가서 길을 건너면
어하고개 들머리가....
약수터....
부족한 물도 채우고...
점심도 먹고 좀 쉬면서 남은 거리를 계산해봅니다....
회암고개....투바위가 저입구 바위두개를 말하는지??? 투바위식당옆이 들머리입니다....
지나온길을 돌아보기도하고....
천보산정상? 정상이라고쓴 글씨가 거의 지워져 버렸네요..
장림고개에서보니 이런 산악자전거 코스안내가....
칠봉산 들머리같지만 아닙니다...저는 저길로 갔습니다....웬무덤이 나오고 길이없더군요.
웬만하면 되돌아가야지만 무대뽀정신으로 길을 한번 뚫어봅니다. 방향을 알고 산이 높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거죠..
딱다구리같은데 이런새들이 많더군요...
산악자전거코스 안내...
ㅎㅎ
도처에 이런표시가 있는데 이거 찍다가좀 짜증이 다 임금님이 말씀하셨다는 말만 있어서 이런걸 믿어야할지...
이런식의 설명이라면 수백개도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칠봉산 정상....정상표시석은 옆에 있는데 사람들이 있어서 ㅎㅎ
산악자전거 코스...
하산길을 대도사쪽으로 정했으나 길을 지나쳐 왔습니다.
재생병원입구쪽으로 가려다가 등산하는 동네분에게 여쭤보니 재생병원가는 중간쯤에 길이 하나더 있다고 알려주시네요. 결과적으로 처음 생각했던길보다 좋습니다. ㅋㅋ
하산길...
칠봉산 날머리....
이런 시골스러운 집들을 지나쳐서....
장거리코스라서 조금 피곤했지만 운해속을 헤엄치다 나온 기분이라서 기분좋은 산행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