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족한 우이령길 탐방코스

우이령 길이 41년만에 열린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1968년 1.21사태(무장공비침투사건)이후, 1969년부터 2009년6월까지 민간인 출입금지됨)
등산을 자주 다니시는 분들은 등산이라고 생각하고 가시면 2%부족할 수 있습니다. 2~3시간 정도의 산책코스로 생각하고 다녀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코스  : 우이동 그린파크-탐방지원센터-전경대숙소-야생화화단-소귀고개(우이령)-전망대-유격장-석굴암-교현리(석굴암 버스 정류장) 편도약 4.5km / 지도보기

1.우이동 그린파크에서 가는 방법 : 수유역 3번출구에서 120번, 153번을 타고 종점하차
2.교현리 석굴암 정류장에서 가는 방법 : 지하철3호선 구파발 1번출구로 나와서  704번, 34번 버스타고 석굴암 정류장 하차.

오른쪽으로 갑니다.

입산시간과 하산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7월27일부터는 예약하신 분만 탐방하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길은 우이암 방향입니다.

약간의 오르막길

탐방지원센터가 나옵니다.

지도가 잘 안보이시면 하단에 큰사진이 있습니다.

교현리까지 약4km정도 됩니다.

요거보시고 맨발로 가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계속가봅니다.

도란도란 얘기 나누면서 가는 모습들이 자주 눈에 보입니다.

대전차 장애물

평일인데도 생각보다 사람들이 좀 많습니다.

오봉입니다. 개인적으로 전경은 우이암 전망대에서 보는것이 더 좋을것 같군요.

계곡물이 시원하게 보이네요.

vip석입니다. 위에 계곡을 정면에 두고 식사를 하고 계시네요.ㅎ

이런길이 쭉 이어집니다.

석굴암 삼거리로 사진 가운데 길로 가면 석굴암이 나옵니다.

상장능선

약수물도 한잔 마시고 구경해봅니다.

나한전 석굴, 도봉산 선인봉 아래에도 석굴암이 있는데 이곳이 규모가 좀더 큰것 같네요.

사진은 여기까지 입니다. 전방에 부대초소가 있고 바로 지나서 탐방센터 지나면 끝입니다. 아래까지 사진을 찍다가  초소나온 사진은 군인아저씨에게 삭제 요청을 받아서 없습니다.^^;

사람들 따라서 얼떨결에 탐방센터 지나왔더니 왔던 길로는 다시 못가네요. 2시넘어서는 입산을 못한다는 알림판
내용을 그냥 지나쳤네요. 탐방센터 직원들과 언성높이는 모습이 보여서 그냥 내려가서 버스타고 집으로 ㅎ

교현리까지 가서 구파발 방향이나 의정부 쪽으로 가지 않을거면 석굴암 삼거리에서 석굴암 구경하고 우이동 쪽으로 다시 돌아오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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