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코스를 변경 할 수 밖에 없었던 삼성산-관악산 종주산행

꿈사냥꾼 2010. 9. 14. 07:30

오늘의 등산코스 : 2호선 신림역4번출구 10번 마을버스 종점하차- 호압사-흔들바위-장군봉-거북바위-삼성산-무너미고개-학바위능선-소머리바위-연주암--깔딱고개-제4야영장-호수공원-서울대 정문 버스정류장

높이 : 삼성산 : 477m, 관악산629m 코스길이 : 약12km, 산행시간 : 약7시간30분

대중교통 : 들머리 : 2호선 신림역4번출구 10번 마을버스 종점하차, 날머리 : 서울대정문 버스정류장



당분간은 비가 안온다는 일기예보에 오늘은 관악산 종주를 하기로 했다.

날개끝 부분이 찢어 졌다.

쓰러진 나무가 한둘이 아니다. 전기톱으로 잘라서 나르는것도 엄청오래 걸릴듯하다.

카메라를 들이 대도 도망을 안간다.

이런 모습이 한둘이 아니다.



사람이 서 있었으면 날라갔을듯....

완전 초토화....

이건모...다른산과 비교자체가 안될정도로 많다.

너무 많아서 그만찍기로...;;

호암사? 호압사?

발걸음이 경쾌하다.



여기까지는 이정표가 잘되있다....

삼성산 정상에서...

멀리보이는 관악산 정상부...

삼성산 정상

딱다구리

중간에 알바를 몇번 했더니 산행이시간이 모자르다.;;;;

관악산 정상부

에공...얼마 안남았다. 힘내자...

연주암에서 바라보는 관악산 정상부

작년에 같은 위치에서 찍은 사진이 있다.

연주대

관악산 정상과 연주대

오늘도 해가 지는걸 보고 하산 하는구나....


오늘은 본업[계획했던 산행]보다 알바[길을 잘못 들어서 시간을 버림]에 시간을 많이 허비해서 코스도 변경되고, 산행시간도 늦어지고 말았다.

신림역방향에서 출발해서 삼성산, 연주대(정상)를 지나 사당역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계획했지만 연주대에서 서울대입구로 하산하는 코스로 변경을 했다.

30분정도 차이가 나지만 저녁무렵의 30분차이는 어둠과 빛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