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비개인 오후의 불암산 풍경

꿈사냥꾼 2010. 9. 12. 20:22

오늘의 산행코스 : 4호선 상계역에서 1142번 종점하차-불암산성-거북바위-정상-석장봉-덕능고개-4호선 당고개역

높이 : 불암산508m, 코스길이 : 약5km, 산행시간 : 약2시간

대중교통 : 들머리 :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서 1142번 버스 종점 하차, 날머리 : 4호선 당고개역



오전중에 비가 그친다는 일기예보를 보고 점심을 먹고 나서려고 하니 이놈의 비가 시도 때도 없이 또 내린다. -,.-
다행히 비는 그치고 가벼운 산행정도는 할 수 있을것 같아서 불암산을 오르기로 했다.

불암산의 전설?

헐~ 쓰러진 나무가 엄청크다.

여기도 저기도 등산로 주변나무가 많이 쓰러졌다.

삐딱한게 이도 저도 아닌게 어떻게 해야하나?;;

앞에분들 속도가 무지 빠르다.

벌러덩~ 흙이 너무 없어서 뿌리가 땅속에 단단히 자리를 못잡아서.....

한두구루가 아니다.

다른곳보다 불암산이 특히 쓰러진 나무들이 많은것 같다.

워낙 사람들이 많이 다니다보니 흙이 파여지고 쓸려가고 해서 나무들이 뿌리내릴자리가 없다. 해결방법은? 등산로폐쇄하고 그냥두면 알아서 복구된다.;;;

작은콘서트? 통기타 반주가 듣기 좋다.

도봉산

북한산

북한산

관악산도 보이고....보통때보다 상당히 멀리보인다.
수락산

불암산 부근은 아직도 운무에 둘러 쌓여있다.

불암산 정상

도봉산

북한산

수락산

북한산

도봉산


짧은 산행이었지만 땀을 흘리고 나니 개운하다.
비야! 올만큼 왔다. 이제 그만!